
3400명 인력 재배치 앞둔 LG전자···직원들 여전히 ‘초조’
지난 5일 모바일 사업 철수를 공식화 한 LG전자가 오는 6월 말까지 3400명 가량의 MC사업본부 직원 전환배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규모 인원에 대한 매칭 작업이 진행되며 일부 직원들은 LG전자 외에 LG그룹 주력 계열사로 옮겨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잡게 됐으나 다른 한편에선 ‘갈 곳이 없다’며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