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재무부, 한·중·일 환율관찰대상국 유지···총 12개 국가 지정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2015년 무역촉진법에 따른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주요 교역국 거시경제·외환 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독일,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멕시코 등 총 12개 국가가 목록에 올랐다. 환율관찰대상국은 미국과의 양자 무역 흑자 규모 및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