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오늘 오전 北 방사포 추정 항적 포착"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8시7분께부터 11시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여러 개를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참 측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윤석열 정부 들어 네번째이자 앞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8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지 일주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8시7분께부터 11시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 여러 개를 포착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참 측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윤석열 정부 들어 네번째이자 앞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8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지 일주일 만이다.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는 새벽과 오후∼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경기 북서부는 60㎜ 이상이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은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
미국에서 분유를 포함해 생필품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생리대가 몇달째 동난 상황이라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부 가뭄에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겹치면서 솜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몇달 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여성 소비자들이 생리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불만을 터트리다가 최근 들어 수면 위로 불거졌다. 한 여성은 온라인 공간인 레딧에 "몇달 동안 가게 진열대가 텅 비어 있다"며 "아마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휴일인 12일까지 엿새째 이어지면서 물류 차질이 확산하고 있다. 파업 장기화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강원, 충북, 충남, 제주 등 전국 건설 현장에서는 장기간 시멘트 운송 중단으로 공사 중단 사태가 우려된다. 화물연대는 이날 전국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화물 운송 노동자의 동참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벌였다. 강원에서는 영월 한일시멘트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억제됐다고 선언했지만 실외에서도 마스크는 계속해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게이어 보건부 차관은 마스크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이틀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휴양지로 유명한 세부주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내린 행정명령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부주의 조치는 중앙정부의 감염병 관리 수칙에 어긋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주간 글로벌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범죄도시 2'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 동안 전세계에서 1072만8천 달러(한화 약 137억3천만원)의 수익을 거둬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배드 가이즈'에 이어 흥행 수익 5위를 차지했다고 전했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7곳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납품단가 연동제'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중소제조기업 20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응답 기업의 67.0%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으로 납품단가 연동제를 들었다. 이어 19.6%는 '기업간 자율협의', 11.5%는 '조
트위터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가 발매된 지 1시간 만에 관련 트윗이 300만 건 넘게 쏟아졌다고 12일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앨범 발매일인 지난 10일 하루 동안 '프루프' 관련 트윗량은 약 2천200만건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트윗이 많았으며 필리핀, 인도, 일본, 멕시코, 브라질, 태국, 페루 등에서도 BTS의 인기가 뜨거웠다. 해시태그 #BTS_Proof #BTS #방탄소년단 #BTSBackWithProof #
펀드 사기로 물의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의 관계사 해덕파워웨이 전직 대표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모(56)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선박 부품회사인 해덕파워웨이는 2018년 성형외과 의사인 이 전 대표에게 인수됐다가 이후 소유권이 옵티머스에 넘어갔다. 해덕파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엿새째인 12일 정부와 화물연대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이어간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물류 운송 차질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 정부-화물연대 어제 '마라톤협상'에도 타협점 못 찾아…오늘도 대화 계속 정부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0시간 넘게 화물연대와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산회했다고 밝혔다. 정부 측
유럽과 미국 등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인 BA.4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타스·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의 중앙 역학 연구소 게놈 연구 책임자 카밀 하피조프는 "국립 연구기관 2곳에서 BA.4 바이러스 유전체를 러시아 유전체 수집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며 "샘플들은 지난 5월 말 채취됐다"고 밝혔다. BA.4와 또 다른 오미크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공개 첫날부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1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일 자)에 진입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10일 하루에만 총 717만8605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앨범에 수록된 다른 신곡 '달려라 방탄' 역시 하루 547만7304회 스트리밍되면서 '데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LUNC)와 테라USD(UST) 폭락 사건과 관련해 개발사 측의 사기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검찰이 피해액을 산정하려면 개발사 테라폼랩스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해야 해서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국내 법인이 철수하고 주요 피의자도 해외에 소재하고 있는 것은 수사의 난점으로 꼽힌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다음주까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후보국 자격 부여를 권고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EU 가입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날의 논의로 인해 다음주까지 (우크라이나
국토교통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0시간 반 동안 물류파업 종료를 위한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3차 교셥마저 결렬됐다. 양측은 안전운임제(화물차 과속과 운전자 과로를 막기 위한 최저 운임) 시한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헤어진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 반까지 물류파업 종료를 위한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7일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