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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Q 누적 순이익 4247억···전년比 7.7%↑
DGB금융지주가 올 3분기까지 누적 4247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거둬들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 대비 7.7% 늘어난 수치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6% 증가한 347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