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한 구자홍 회장은···LG·LS 키운 '디지털 전도사'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향년 76세의 나이로 11일 별세했다. 구 회장은 2003년 LS그룹이 LG그룹으로 계열분리될 당시 초대 LS그룹의 회장을 맡아 이끈 인물이다.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구태희 LS전선 명예회장과 구평회 E1명예회장,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은 2003년 전선 관련 계열사를 갖고 LG그룹에서 독립해 LS그룹을 설립했다. 이후 LS그룹은 공동경영 원칙에 따라 구자열 전 LS그룹 회장을 거쳐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