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평생 최저가'라더니 20% '폭탄 인상'···티빙에 법적 책임 묻겠다는 고객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이용권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그런데 과거 '결제 금액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존 고객들까지 대상에 포함해 논란이다. 일부 고객들은 사측의 일방적인 '계약 위반'이라며, 법적으로 다투겠다고 주장한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단순한 공지만으로 법적인 책임을 묻기는 어려우나, 그 문구가 소비자의 계약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전제가 됐다면 싸워볼 여지는 있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