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지정자료 누락 제출"···LG, 공정위에 경고 처분
LG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에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 2곳을 빠뜨리면서다. 지정자료는 공정위가 해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사 현황과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을 담은 자료다. 11일 공정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해 4월 소속사 현황 자료에서 주식회사 '노스테라스'와 유한회사 '인비저닝파트너스'를 누락·제출했다. 이로 인해 공정위 제1소회의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