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안상영의 축구다시보기, 대구FC-FC서울 2022 개막전
경기 시작 35분 전 18명의 대구 전사들이 승리 찬가가 울려퍼지는 DGB파크에 뜀걸음으로 입장했다. 공격, 수비, 리저브로 나누어 워밍업을 시작했다. 주전자리를 양보한 최영은도 대구식의 훈련 방식을 오승훈에게 안내하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구단주를 비롯한 열 분의 시축과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다. 홍정운이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좌우에 김진혁과 정태욱이 포진했다. 중원은 국가대표 홍철, 용병 라마스,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