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로봇 힘 싣는 LG전자, 美 베어로보틱스에 800억 지분 투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로봇 분야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