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기남·김현석·고동진 교체 예고···중동行 이재용은 9일 복귀
삼성전자가 7일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3인 교체가 포함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인사 직전까지도 대표 3인방의 연임 관측이 나왔으나 6일 밤 10시께 UAE(아랍에미리트) 출장을 떠난 이재용 부회장이 사장단 세대교체 시점을 늦추기 않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모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 권오현·윤부근·신종균 후임으로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