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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양평동 사옥 매입에 버럭한 태광, 왜?
재계 사돈 간 싸움이 일었다. 태광그룹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서울 양평동 본사 건물 및 토지 매입 계획에 당초 '찬성'에서 '반대'로 입장을 돌리면서다. 법정 소송으로 이어질 조짐까지 보이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이자, 이호진 전 태광산업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회장의 사위로 두 기업은 사돈 관계다. 그럼에도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