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석유공사-아람코, 원유 공동비축 계약···530만배럴 규모
한국석유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의 원유 530만배럴을 국내에 저장하는 국제 공동 비축 계약을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아람코와 에너지 협력 강화 일환으로 원유 국제 공동 비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아람코의 원유 530만배럴을 국내로 들여와 울산 비축 기지에서 저장한다. 아람코는 보통 국내 울산 비축 기지에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