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HMM, 1분기 실적 저조에 매각 '빨간불'
HMM이 해운업 침체 여파로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실적이 하락세로 접어들며 HMM 매각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MM은 1분기 매출액 2조3443억원, 영업이익 5498억원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3, 82.5%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 호황 종료 등으로 물동량이 감소했고, 운임 하락까지 이어지며 해운업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