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업 간담회 불발’ 민주당, 협회 만나 ‘이익공유제’ 설득
더불어민주당이 플랫폼 기업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가 불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은 기업이 타격을 받은 쪽을 돕자는 취지인 이익공유제가 원인으로 꼽힌다. 플랫폼 기업들은 ‘코로나 승자’로 평가 받으면서 이익공유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민주당은 지도부와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 라이엇게임즈 등 4개 플랫폼 기업이 만나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하지만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