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가전경쟁 연초부터 후끈…올해도 ‘엎치락 뒤치락’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초부터 주요 가전 신제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양사는 TV, 에어컨, 세탁기·건조기 등 다방면에서 ‘1위 경쟁’을 하며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CE(가전)부문이 생활가전과 TV를 모두 담당하나 LG전자의 경우 H&A(가전)와 HE(TV)부문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수년째 ‘가전 맞수’로 경쟁해오고 있는 양사는 매출에서는 삼성전자가 우위를, 영업이익은 LG가 앞서 나가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