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부진에…해외IB 한국 성장률 전망 2.5%로 또 낮춰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하며 해외 투자은행(IB)들이 한국 경제 성장을 보는 눈높이를 또 낮췄다. 10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해외 IB 9곳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월 말 기준 연 2.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려갔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연 2.6%다. 크레디트스위스가 2.4%로, 바클레이스와 UBS는 각각 2.5%로 하향조정했다. 씨티는 1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