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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년 1월 3일 신곡 발표

이효리, 내년 1월 3일 신곡 발표

등록 2006.12.20 10:29

최가람

  기자

"대중의 평가를 받겠다"고 직접 선언

【서울=뉴스웨이】

▲ ⓒ DSP 엔터테인먼트
비주얼적인 무대로 립싱크를 해온 가수 이효리가 "새 앨범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겠다"고 직접 밝혔다.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금일(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월 3일 온라인 포털 음악 사이트를 엠넷닷컴에서 이효리 신곡을 최초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그녀의 소식을 전했다.

엠넷미디어 컨텐츠 제작본부 김광수 이사는 "기존의 이미지를 모두 벗은 새로운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췄고, "그녀를 디렉터하면서 웬만한 가수를 능가하는 가창력과 탁월한 느낌을 받았다"는 찬사를 이었다. 특히, 본인 스스로도 숨겨진 가창력과 느낌을 발견하며 놀라워했다고.

곧 공개될 그녀의 신곡은 휘성의 <위드 미>,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남자답게>를 작곡한 김도훈 씨와 SG워너비의 <내 사람>,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를 작사한 조영수 씨가 함께 작업했다.

2집 'Dark Angel' 표절시비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 앨범은 1월 말 드라마와 함께 실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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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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