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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정부 총파업 마라톤 희의라도 해서 막아야"

강재섭 "정부 총파업 마라톤 희의라도 해서 막아야"

등록 2008.06.12 09:59

유성원

  기자

임태희 "야3당과 `가축법' 함께 논의 하기로"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아직까지 18대 국회가 개원하지 못한 데에 대해 "개원을 앞두고 힘겨루기 정치가 아니라 서민국회가 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강 대표는 "오늘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하여 (쇠고기)추가 협상을 노력 하겠다고 했다. 국민들이 18대 국회를 지켜보고 있다" 며 "18대 국회가 개원조차 하지 못해 안타깝다. 여야간 원내대표 회담이 있는데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또 내일 예정된 화물연대 파업에 관해 강 대표는 "총파업으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극심한 물류대란이 예상된다. 어떤 경우도 총파업은 안된다" 며 "정부는 화물연대와 마라톤 회의라고 열어 최선을 다해 막아야 한다. 역지자세로 슬기롭게 대화를 통해 노력해야 하고 당도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야당을 겨냥해 "서민들이 힘들다. 국회를 빨리 정상화 시키자. 그게 어려우면 여야정 정책협의를 열어 민생을 해결하자" 고 호소했다.

또 임 의장은 화물연대 운송과 관련 "약속을 잡았다 취소됐다 하는데 어제는 저희들이 방문해서 대화 하자고 했는데 이루어 지지 않았다" 며 이같이 설명했다.

임 의장은 "김기현 제4정책조정위원장이 화물연대의 요구 정책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면서도 "(화물연대측은)운송거부 파업에 들어가는 입장을 전해왔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의장은 "어제 정부측과 토론을 했는데 본격적으로 거주 점검을 해서 필요한 정책조정을 했다. 당정협의를 해서 논의 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쇠고기 재협상과 관련해 임 의장은 "야3당이 가축전염병예방법(가축법)에 대해 토의하기로 했다" 며 "충분히 내일 토의 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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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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