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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野 등원' 압박... "30일 의총 결정" 단독 시사

한 `野 등원' 압박... "30일 의총 결정" 단독 시사

등록 2008.06.27 10:42

유성원

  기자

홍준표 "국회의장 없어 반 총장 예방도 못해"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쇠고기 추가협상 이후 사실상 후속 대응 카드가 없는 한나라당은 이번 부실협상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야당의 등원 거부 상황에 연일 압박을 가하며 국회 개원을 위한 등원을 촉구하고 있다.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를 통해 야당을 향해 '국회는 국민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파업의 장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해소 됐다. 국민 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동참해 달라" 면서 야당에 대한 등원의 압박수위를 높혔다

또 홍 원내대표는 "국회 파업이 대외적으로 막대한 차질을 빗고 있다. 노무현 정부때 나온 세계적 인물인 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이 7월 초께 방한이 되었는데, 국회의장이 없어 예방을 받을 사람이 없다" 고 지적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또 국회의장이 참석해야 하는 여러가지 제헌 60주년 행사에도 참석을 못하고 있다며 "김구 추모식 축사. 국회예산안, 화물연대문제, 중소기업대책 비정규직 확산등 정부가 (이러한)문제조치를 빨리 해야 된다" 며 국회의장 자리가 없는 것에 대해 개탄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더이상 기다리기가 어렵다" 며 "30일 한나라당 의원총회 소집을 열어 과연 국회 개원이 이렇게 늦어도 되는지.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의총의 뜻에 따라 결정 할 것" 이라며 단독 등원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한달이 넘게 개원도 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반미주의.반의회주의다"며 반박하고 등원의 강도 수위를 높이며 조속한 야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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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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