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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수석대표 `6자회담' 오늘 양자 회동

南-北 수석대표 `6자회담' 오늘 양자 회동

등록 2008.07.09 11:01

유성원

  기자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가 10일 9개월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게 된다.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일 오후에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남-북 양자회동을 먼저 갖고 북한이 제출한 핵 프로그램 신고서의 검증 방안 및 체계수립문제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본부장은 김계관 부상과 회동에 앞서, 이날 오전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인 중국 수석대표와 댜오위타이와 만나 북 핵신고서 검증과 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
8일 베이징에 속속 도착한 6자 참가국 수석대표와 대표단들은 6자회담 개막 전날인 오늘 개인적인 대표들과의 양자회동을 갖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도 어제 베이징 주재의 북한대사관에서 김계관 북한 부상과 회동을 갖는 등 활발한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김 부상과 회동을 끝낸 자리에서 힐 차관보는 "최근 북한이 제출한 핵신고서의 내용 검증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고, 아마 수일,수주,수개월이 걸릴 수 있는 검증작업에 대해 서류는 물론, 현장방문과 인터뷰 등으로 이뤄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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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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