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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3.3% `통일 관심 없다'

[국감] 청소년 43.3% `통일 관심 없다'

등록 2008.10.06 17:37

전규형

  기자

문국현, '올바른 통일교육 위한 방안' 마련 주장

【서울=뉴스웨이 전규형 기자】문국현(선진과창조의모임 의원)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에 대한 청소년 관심도' 조사를 이같이 발표했다.

▲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5일 간) 1대1 직접 면접조사 방법에 의하여 13개 시·도 19세 이하의 청소년 4,35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 ±1.5%), 청소년의 43.3퍼센트가 통일에 대해 '관심 없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일이 되어야 하나'라는 질문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응답은 46.3퍼센트에 그쳤고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24.8퍼센트, '모르겠다'는 28.9퍼센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문 위원은 "현재의 청소년들은 우리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들로, 올바른 대북인식 및 통일관 형성을 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교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남북한 통일 문제 연구와 북한체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통일 관련 전문가를 육성해야 하며, 통일부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통해 통일문제와 관련된 학과의 설치, 강좌의 개설, 연구소의 설치에 대해 권장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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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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