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3℃

민주,政자료제출보완심사위원회 "국감 조직적 방해"

민주,政자료제출보완심사위원회 "국감 조직적 방해"

등록 2008.10.07 10:01

김현정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당은 국정감사 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정부가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 보완심의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료제줄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이에 대해 오늘 있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민주당 원혜영원내표는 7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원내대표단 회의를 통해 "총리실산하 보완심사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자료제출에 대해 제제를 가하는 것을 보아 다른 부서에서도 얼마나 국정감사 자료제출 제제가 이뤄지는지 우리는 쉽게 판단할 수 있다"면서 "총리는 이에 대해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정부는 불법적인 자료제출 거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신학용 부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요구한 자료가 보완성 검토로 작성되어 있는 걸 보면 조직적으로 국회의원에게 자료 제출시 무조건 심사하라는 내용이란 걸 알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에서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부대표는 "오늘 국민권익위원회 국정감사가 있다"면서 "이 문제를 철저히 따지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자료제추로 인해 국정감사를 하는데 정부가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폭로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나섰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