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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YTN 사원 중징계 "야당과 공조해 투쟁해 나갈 것"

민노, YTN 사원 중징계 "야당과 공조해 투쟁해 나갈 것"

등록 2008.10.07 11:15

김현정

  기자

【서울 =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은 YTN 노조 사원 중징계와 관련 다른 야당과 공조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
박 대변인은 7일 국회 기자실에서 논평을 통해 YTN사원 33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것에 대해 "언론인에 대한 대학살극이 자행됐다"면서 이는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언론 대학살을 자행한 이후 한 회사에서 이처럼 많은 언론인에 대한 대량 해고와 징계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같은 YTN 조합원과 사원에 대한 중징계는 "공영 방송 장악 저지 투쟁을 위해 중징계를 불사하는 젊은 기자들과 국민들에 대한 폭도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겠다며 "구본홍 사장은 더 이상 역사의 치욕과 오점을 남기지 말라"고 주문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민주노동당은 YTN노동자들의 학살극에 맞서 야당과 공조해 언론의 자유 수호, 공공성 확보를 위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민주당 민주연대는 내일부터 촛불문화제를 여는 등 YTN 사원 중징계에 대한 반대 지지 서명을 받는 등 전방위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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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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