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신낙균 의원 | ||
이에대해 신 의원은 "현재 미국 내 어학연수 비용을 감안한다면 초기 5개월 어학연수 비용이 최소 1,500만원 ~2,000만원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정부가 무이자 융자라든가 장학금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 의원은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기회가 수도권 대학생에게 편중되면 지방대 학생들의 실업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지역할당제 등과 같은 대책 마련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또 신 의원은 학생들이 어학연수 후 취업하게 될 인턴기관 관련 "우리 대학생들이 어떤 기관, 어떤 조직에서 인턴생활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외교부가 사전에 인턴 채용기관에 대한 조사 및 평가를 선행하고 미국 측에 조정요구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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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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