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정책당국의 환율시장 공개 개입 자제 당부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 | ||
덧붙여 이혜훈 의원은 "올해 5월 수출입물가 중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84퍼센트에 육박하고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8년 1분기 중 수출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환수금으로만 821억원의 비용이 지출되었다"고 밝히고 "KIKO(Knock In Knock Out) 옵션으로 인한 손실규모도 2조 5천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 정책당국 간의 내부 조율과 협조체제 강화를 통한 시장신뢰 확보 ▲ KIKO 등의 투기적 거래로 인한 기업과 투자자의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환율의 급변동을 억제하는 미세조정(Smoothing Operation) 역할 충실 ▲정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닐 경우 환율시장에 공개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자제하기를 이 의원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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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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