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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비 367억 지출, 관광객은 `제자리'

[국감] 서울시, 홍보비 367억 지출, 관광객은 `제자리'

등록 2008.10.08 14:56

유성원

  기자

가장 많다는 일본객마저 0.8% 수준에 못미쳐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올해 8월까지 서울시가 해외 마케팅 홍보비로 지출한 예산이 367억원으로 작년 46억원에 비해 8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에 46억 가량이던 TV, 인터넷, 옥외, 지면광고 등 홍보비가 올해 283억으로 7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해외공연 전시 및 스포츠 활용 마케팅에도 22억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본,중국,미국 등 주요 국가의 해외 관광객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아 예산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원오철 의원은 8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얼마 전 서울시가 해외 유명 축구팀에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해외 마케팅에 비효율적인 비용을 지출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홍보에 들인 비용만큼 관광객 유치가 증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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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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