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구본홍 사장 | ||
이어 노 부대변인은 "노조관련 성향을 검증해 이를 인사에 반영하겠다도 했다"며 "또 '차장금 기자들 중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기사승인권을 박탈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노 부대변인은 "대명천지 21세기에 `언론연좌제'라니 모든 것이 거꾸로 흘러가는 세태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며 "구본홍 사장측은 실국장단 인사안 결재 시간은 있으면서, 800여명 사원에게 줘야 할 급여 지급을 미루며 노조 무력화와 직원간 분열을 기도하고 있다"고 크게 반발했다.
노 부대변인은 "보도국 간부 성향조사까지 불사하는 후안무치한 구본홍 사장은 이제 그만 정신차려야 한다"며 "YTN사원의 신뢰를 상실한 구본홍 사장의 사퇴만이 언론자유 수호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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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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