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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엄친딸, 고대 언론대학원생으로 책도 펴내

김아중엄친딸, 고대 언론대학원생으로 책도 펴내

등록 2008.11.20 13:18

최가람

  기자

석사과정 마친 후 박사과정 염두하고 있지만 연기활동으로 잠시 미뤄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엄친딸'은 '엄마 친구의 딸'로 새롭게 탄생된 단어다. 어머니가 자녀에게 "내 친구 딸 누구는 공부도 잘하고~" 등의 말을 하며 비교하는 데에서 탄생한 말이다.

영화배우 김아중이 '엄친딸'로 알려져 화제다. 170cm의 큰 키에, 48kg의 날씬한 몸매, 뚜렷한 이목구비는 누가 봐도 미인이라 할 수 있다. 완벽한 외모에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으니 모두의 부러움을 살만하다.

영화계에서 이미 스타가 된 김아중. 알고 보니, 공부도 잘 하는 모범생이었다. 지난 2006년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합격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교수들조차 '엄친딸'로 부르며 성실함을 인정한다고 한다.

지난 5월,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김광수 교수와 <감정 커뮤니케이션>을 공동집필하기도 했다. 당시 김 교수는 "감정 커뮤니케이션 강의에 적극적인 열의와 뛰어난 이해력, 표현력을 보인 김아중에게 도서출간을 제안했다"고 말한 바 있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아동을 위한 치료센터에 전액 기부한다고 해 귀감을 샀다.

김아중은 내년 석사과정을 마친 뒤 박사과정을 밟으려 했지만 연기활동을 위해 잠시 미루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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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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