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6℃

  • 인천 17℃

  • 백령 13℃

  • 춘천 16℃

  • 강릉 22℃

  • 청주 16℃

  • 수원 16℃

  • 안동 16℃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6℃

  • 전주 17℃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8℃

  • 울산 20℃

  • 창원 18℃

  • 부산 18℃

  • 제주 20℃

한-미 6자회담 차석대표 오늘 양자회동

한-미 6자회담 차석대표 오늘 양자회동

등록 2008.11.24 14:46

유성원

  기자

북핵 시료채취 방법 및 시기 등 조율 예정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6자회담 차석대표와 미국 성 김 국무부 북핵 특사가 24일 저녁 9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6자회담 차석대표(왼쪽)와 미국 성 김 국무부 북핵 특사(오른쪽)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6자회담에 대한 2단계 비핵화 마무리를 위한 검증의정서에 실질적으로 보장될수 있는 '시료채취(샘플링)'에 대한 방법과 시기. 명문화 작업에 대해 집중 논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관계자는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6자회담 개최시기와 관련 "6자회담의 개최일자는 조만간 의장국인 중국측에서 공식 발표를 할 것" 이며 "한미간 실무적 협의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 북한과의 시료채취에 대한 방법과 시기등을 놓고 협의를 벌여왔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이 6자회담을 8일로 개최 하겠다며 6자회담 공식 날짜를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서 줄곧 개최날짜를 발표 해 왔었는데, 이것은 마지막 미국 '부시 행정부'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생각한 나머지, 북핵 2단계 비핵화 마무리 작업에 적극 뛰어 들며 조기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도 담겨 있다는 측면으로 풀이된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