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예산안 통과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뤄질 듯"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당은 정기국회 막바지를 맞이해 올해 예산안 통과가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뤄질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본회의에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건 등 여섯건의 안건처리를 하고 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제2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지난해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시점이 크리스마스 직전"이라며 "지난해엔 17대 대선이 있었다. 항상 대선이나 공식 선거를 앞두고는 11월 중순, 하순에는 통과 됐는데 유일하게 예외적으로 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이 완강히 심사를 지연시켜 대선이 끝나고서야 예산안이 예결위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예년 기준으로 보면 올해도 한 달쯤 남은 것 같다. 우리 정기국회가 앞으로 한달 안팍의 시간동안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이에대해 우리의 협력 체계와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할 필요 있다"며 "뭐니뭐니 해도 종반 국회는 예산안 처리 일 것"이라고 당부한 뒤 이번 예산안은 법률안과 예산안 심사가 긴밀하게 연계되서 진행 될 수 없는 입장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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