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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협위원회 현장점검 실시

한나라, 당협위원회 현장점검 실시

등록 2009.03.16 14:12

윤미숙

  기자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당협위원장 교체 문제를 두고 한나라당내 친이계와 친박계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전국 당협위원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16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16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주중을 활용해 5일씩 두번에 걸쳐 각 당협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
그러면서 조 대변인은 "이 제도는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실시돼 왔던 제도"라며 "당협위원장들의 활동 실적, 조직 관리 현황, 당협 차원의 활동 성과와 지역 여론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송광호 최고위원은 "당협위원장들의 활동을 면밀히 점검해 상벌을 확실히 해야만 당협위원장의 지역구 활동을 독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조 대변인이 전했다.

허태열 최고위원도 "상주일수 또는 지역 행사 참여 비율을 점검해 저조한 당협의 경우에는 경고제도 등을 둬야만 종국적으로 당협위원장들의 지역구 활동도 독려하고 한나라당의 지역구 유지도 독려하는 '윈윈(Win-Win)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산 지방해양항만청에서 7번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해운과 항만관련 업체 및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부두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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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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