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소재 중소기업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 예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주당의 현장 방문은 지난 5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6일 구로 여성인력개발센터,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어 이번이 4번째.
▲ 민주당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 창출특위 의원들이 지난 6일 오전 구로동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 ||
특히 이 의원은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정규직법 개정안' 논란과 관련, "비정규직 기간 연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입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및 고용유지지원제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노동자들의 소득보전과 교육훈련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금은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정부의 4대강 사업 등 건설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침에 대해 "MB정부가 말하는 토목건설 일자리는 기계 일자리와 외국인 일자리이기 때문에 공사가 끝나면 없어지는 일시적인 일자리"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최고위원, 이용섭 의원 외 특위 위원,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 및 한국노총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eeny@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