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8일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행정구역 개편 기본법을 가급적 12월 임시국회 내에 마무리짓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행정구역개편기본법은 여야가 내년 2월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고 12월 임시국회도 열기로 한 마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의 존속기간도 12월 말까지로, 내년 2월까지 가려면 활동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가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부도 보다 체계적인 통합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 특위 종료시한 내 마무리짓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복수노조·전임자 임금 문제에 대한 노사정 합의와 관련, "여러 고비를 넘겨 어렵게 합의를 도출한 만큼 민주당은 노동현안 당사자인 노사정 3자의 합의정신을 존중하고 수용해주기 바란다"면서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제출되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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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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