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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변함없는 ‘기업사랑’ 역할 당부

박완수 창원시장, 변함없는 ‘기업사랑’ 역할 당부

등록 2011.12.13 16:18

김태훈

  기자

올해 마산상의 송년행사 참석 지역산업발전 공로 치하

(창원=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박완수 창원시장이 12일 오후 5시 30분 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된 마산상공회의소 ‘2011년 송년 상공인의 밤 및 사진으로 본 마산상의 111년의 흐름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꾸준히 전통을 이어오면서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한 마산상공회의소의 공로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순규 경남신문 회장,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열 경남대학교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마산상공회의소는 1900년 5월에 마산포 객주들이 주축이 되어 ‘마산상호회’로 설립됐다. 마산상호회는 친목과 상권옹호를 넘어 외국상품과 자본에 대한 대항과 우리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의지에서 결성됐으며, 60년대 경제개발기와 70년대 지역 기간산업 유치 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방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은행 설립과 제2금융권 창설, 기업혁신운동 전개, 기능인력 육성사업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마산상공회의소의 노력을 치하한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창원, 마산, 진해 3개 상공회의소가 통합돼 창원상공회의소가 발족되지만 인구 110만의 메가시티로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도하고 미래발전의 기반을 갖춘 세계적 명품도시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111년의 역사를 가진 마산상공회의소의 노하우를 상생과 협력에 솔선수범하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동참해 다음 백년을 내다보며 미래의 후손들에게 지속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통합 창원시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온 상공인들에 대해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정영호 신아교통(주) 대표이사, 홍근표 (주)대림 ENG 대표이사, 박희찬 (주)포커스원 대표이사, 김은수 (주)태백철강 대표이사, 김원철 화성G&I(주) 대표이사 등 5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박길우 신혁기업사 대표, 도기백 (주)원당 대표이사, 강석동 한진기계 대표 등 3명) ▲마산상의회장 감사패(이봉남 전 마산여성경제인협의회장) 등을 전달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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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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