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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674억원 시현

전북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674억원 시현

등록 2013.01.26 16:21

임현빈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해 674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075억원보다 37.3% 줄어든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27억원을 기록해 19.9%인 205억원이 줄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웅진그룹과 관련해 대손충당금을 227억원 더 쌓은 탓"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은행의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웅진코웨이가 매각되고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이 일부 환입되면 올해 손익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2011년에는 JB우리캐피탈을 저가에 인수한 영향도 있었다. 당시 특별이익이 434억원 발생한 탓에 당기순이익이 높았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1조 5156억원(연결기준 13조 6623억원)을 달성했다.

안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2.66%로 전분기 대비 0.13%포인트 증가했다.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전분기대비 0.54%p 증가한 8.09%로 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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