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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GNI 2만2700달러 기록 역대 최고치

지난해 1인당 GNI 2만2700달러 기록 역대 최고치

등록 2013.01.28 08:50

수정 2013.01.28 09:02

안민

  기자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27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 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작년 명목GNI는 1277조132억원으로 이를 연평균 원·달러 환율과 인구로 나눈 1인당 GNI는 2만2720달러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2002년의 1만2100달러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사상 최고치며 기재부는 명목 경제성장률을 3.2%로 전제하고 2011년 GNI(1천240조5039억원)에 반영해 추산했다.

이번 기재부가 추산한 GNI규모는 지난 2011년에 비해 1.0%밖에 안 늘어났으며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2.0%의 절반 수준이다.

이처럼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낮은 것은 저성장 외에도 원·달러 환율이 2011년 평균 1천108원이었지만 작년에는 1천126.8원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1.7%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LG경제연구원 신민영 연구원은 "앞으로 원화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며 1인당 GNI가 늘어나 2016년이면 3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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