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29일 서울시 교육청 본관에서 김종준 은행장과 문용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에 진행하는 각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을 협조하는 것이 큰 뼈대다. 하나은행은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영업점 방문을 허용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은행 본점을 비롯해 서울에 위치한 영업점을 직업체험장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과 경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준 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직업체험 교육기부에 동참해 학생들이 은행원이란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학생들이 금융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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