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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비비고, 주한 외교 사절에 비빔밥 전달

CJ푸드빌 비비고, 주한 외교 사절에 비빔밥 전달

등록 2013.01.29 20:23

정백현

  기자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오는 9일 '비비고데이'를 맞아 10여개국 주한 외교 사절들에게 비비고 비빔밥을 전달하고, 한식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 벨라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오른쪽)과 부인 유지니아 벨로바 여사가 서울 한남동 대사관에서 비비고 비빔밥을 먹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다. ⓒ CJ푸드빌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오는 9일 '비비고데이'를 맞아 10여개국 주한 외교 사절들에게 비비고 비빔밥을 전달하고, 한식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 벨라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오른쪽)과 부인 유지니아 벨로바 여사가 서울 한남동 대사관에서 비비고 비빔밥을 먹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다. ⓒ CJ푸드빌

주한 외교 사절들이 대표적 한식인 비빔밥의 맛에 푹 빠졌다.

CJ푸드빌은 자사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활용한 ‘비비고데이’ 이벤트에 앞서 각국의 주한 대사관에 비비고 비빔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각국 대사 비빔밥 나눔 행사는 비비고가 글로벌을 대표하는 한식브랜드 답게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관에 ‘비비고데이’의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번에 비빔밥이 전달된 곳은 캐나다, 브라질, 호주, 헝가리, 모로코, 터키,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파키스탄, 태국 등 총 10개국의 대사관이며 대사 부부에게 직접 비비고 비빔밥과 다양한 타파스를 전달했다. 아울러 ‘비비고데이’의 시행 의미와 한국의 전통과 한식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비고데이’ 나눔 행사에 참여한 두산 벨라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와 부인 유지니아 벨로바 여사는 “비빔밥은 오색 빛깔 아름다운 음식으로 건강에도 아주 좋은 것 같다”며 “특별히 매운 맛 이외에 다양한 소스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비비고 비빔밥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사 부부는 “이번 기회에 비비고데이의 나눔 정신을 더 자세히 이해하고 향후 고국에도 알리는 기회를 꼭 갖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주한 헝가리 대사관은 ‘비비고데이’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평창동계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헝가리 선수단들과 함께 비비고 광화문점에 직접 방문해 비빔밥을 나눠 먹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한 캐나다 대사 부부는 평소 후원하고 있는 싱글맘 센터에 비비고 비빔밥 도시락 지원을 직접 요청을 하기도 했다. 비비고측에서는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비비고데이’ 나눔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흔쾌히 지원을 결정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 비빔밥은 토핑은 물론 다양한 소스 선택이 가능해 각기 다른 입맛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각국 주한 대사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데이’는 음력 설 전날인 섣달 그믐날(2013년은 2월 9일)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화목하게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전통을 잇는 이벤트데이다. 올해는 가족을 넘어 나눔이 필요한 이들을 함께 아우르는 ‘비빔’과 ‘나눔’을 메인 콘셉트로 삼고 50일간의 나눔 여정을 진행 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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