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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계열사 임직원들 "설맞이 사랑 나눠요"

우리금융 계열사 임직원들 "설맞이 사랑 나눠요"

등록 2013.01.30 10:11

수정 2013.01.30 10:39

최재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설을 앞두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찾았다.

우리금융은 30일 서울 강서 화곡동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쌀 10kg 3500포대와 생필품 세트 3500박스 등 총 2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 250개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김하중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권숙교 우리FIS 사장, 허덕신 우리F&I 사장, 이승주 우리프라이빗에퀴티 사장, 황록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등 계열사 CEO와 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계열사들도 별도로 설맞이 사회공헌 행사도 했다. 우리은행은 소회계층 아동을 초청해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대회를 열었고 광주은행은 광주,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떡국나눔' 행사를 벌이는 등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이웃사랑 행사를 열었다.

우리금융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우리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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