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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임직원 자투리 급여로 이웃사랑 실천

수협은행, 임직원 자투리 급여로 이웃사랑 실천

등록 2013.02.01 16:22

임현빈

  기자

31일 이주형 수협은행장(우)이 황월식 고성군 수협조합장에게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31일 이주형 수협은행장(우)이 황월식 고성군 수협조합장에게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1일 설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투리 급여로 어촌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경남 고성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제주까지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1100가구의 어촌지역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수협은행은 전국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에는 도배, 빨래, 집안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맞춰 은행에서도 성금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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