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1℃

  • 청주 14℃

  • 수원 15℃

  • 안동 16℃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7℃

  • 목포 17℃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6℃

  • 창원 17℃

  • 부산 15℃

  • 제주 16℃

朴 당선인, 靑·내각 인선 순서 오락가락 왜 이러나

朴 당선인, 靑·내각 인선 순서 오락가락 왜 이러나

등록 2013.02.05 09:13

수정 2013.02.07 11:50

이창희

  기자

관례대로 국무총리 먼저···시간 걸려도 검증 거친 확실한 인사 지명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종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비서실장에 앞서 국무총리 후보자를 먼저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르면 이날 총리 후보자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비서실장이 먼저 선임돼 총리와 장관 인선과정에서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박 당선인이 관례와 원칙대로 총리 후보자 지명을 앞세운 것이란 전언이다.

이처럼 인선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은 물망에 오른 인사들에 대한 내부적인 검증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총리 인준동의안이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인 26일로 예정된 여야의 임시국회 일정상 취임 전 내각 구성이 물 건너간 만큼 시간이 길어져도 검증을 거친 확실한 인사를 앉히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로 읽힌다.

새누리당에 이에 발맞춰 1차적인 인사 검증을 비공개하고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인사청문회 제도를 손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혹은 늦어도 6일까지 지명된 총리 후보자는 복수의 장관 후보자를 추천하고 박 당선인이 이를 받아 지명하게 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