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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쉘 초콜릿’ 물량 대거 늘려

롯데마트,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쉘 초콜릿’ 물량 대거 늘려

등록 2013.02.05 13:45

정백현

  기자

롯데마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탈리아 쉘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사진)' 등의 품목의 물량을 대거 늘려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 롯데마트롯데마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탈리아 쉘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사진)' 등의 품목의 물량을 대거 늘려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쉘’ 형태의 초콜릿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많이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쉘 초콜릿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다양한 쉘 형태 초콜릿과 자체 제작(D.I.Y) 초콜릿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쉘’ 초콜릿은 초콜릿과 초콜릿 사이에 견과나 과일을 넣는 형태로,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하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3년간 초콜릿 매출을 살펴본 결과,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호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고, 특히 쉘 초콜릿은 매년 30% 가량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유명 브랜드의 쉘 초콜릿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탈리아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T8)’를 7200원에, 벨기에 초콜릿 ‘길리안 씨쉘 초콜릿(250g)’을 1만2600원, 프랑스 1등 초콜릿 상품인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200g)’을 5950원에 판매한다.

특히, 단독 기획 상품으로 9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쉘 초콜릿인 ‘네슬레 바찌 비스타(143g)’를 선보여 5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실속형 초콜릿을 다다익선 행사로 저렴하게 판매해,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사면 10%, 3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판 형태의 ‘가나 마일드(60g)’를 970원, 낱개 형태의 ‘ABC 초콜릿(231g)’을 3840원에 판매하고, ‘크라운 미니쉘(128g)’을 1970원에 판매한다.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초콜릿 자체 제작(D.I.Y) 용품도 선을 보인다.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몰드 3종’을 각 3000원에, 포장에 필요한 ‘초콜릿 호일 컵(하트·도트)’을 각 2000원에, ‘하트 포장상자’를 4000원에 판매한다.

최정임 롯데마트 가공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선물 수요 증가로 초콜릿 중에서도 견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쉘’ 타입의 프리미엄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초콜릿은 물론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저렴한 대용량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 동안,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도서지역 등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무료 배송해준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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