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북한의 핵 실험 이후 오후 2시30분 '긴급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방향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추경호 부위원장을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위 부원장과 국장급 간부를 소집해 국내금융시장 영향과 향후 대응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추 위원장은 "이번 핵실험은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핵 실험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며 "과거 유사한 북한 리스크는 단기적 충격은 미쳤지만 대체로 수일 내 상황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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