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건설공제조합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5월에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업무'를 체결한 바 있다.
허종희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장은 "이번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협약을 통해 양사간 파트너쉽을 갖고 새로운 성장기반 개척 및 수익모델 창출에 우리은행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은 건설공제조합의 선급금 보증 제공과 공동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조합원인 건설사에게 각종 보증과 융자 제공 등 담보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은행과 조합간 전용회선을 구축해 영업점 방문을 하지 않고도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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