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정리기금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 11월 캠코에 설치돼 총 39조2000억원의 재원으로 180여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인수했다.
인수합병(M&A), 국제입찰, 자산유동화, 경매 등을 통해 인수한 부실채권을 정리해 총 46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해 유례없는 기금 운용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캠코는 매각여건 등이 여의치 않고 미매각된 일부 현물자산에 대해 부담가능성 등을 고려해 출연기관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반환하기로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