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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년 만에 MWC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년 만에 MWC 참석

등록 2013.02.25 20:43

민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년 만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MWC2013 전시관을 찾았다.

오전 10시 50분께 삼성전자 전시장에 온 이 부회장은 미팅룸에서 전시 상황을 보고받은 뒤, 11시 30분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어 신종균 IM부문장 겸 사장,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과 함께 이석채 KT 회장을 접견했다.

이 부회장은 이 회장과 접견할 때는 삼성전자 전시관 내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부회장은 “MWC가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행사인 만큼 삼성전자와 거래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오늘·내일 일정이 30분 여유도 없이 꽉 찼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성민 사장, 이석채 회장과의 환담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MWC를 찾았다. 2011년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독일에서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 회장, 페터 뢰셔 지멘스 회장과의 회동 일정을 소화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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