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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네고물량 유입 상승 제한 1088원 마무리

[마감 시황] 원·달러 환율, 네고물량 유입 상승 제한 1088원 마무리

등록 2013.02.26 16:25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088.5원에 출발해 1.7원 오른 1088.0원에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총선 여파로 유로존 위기 우려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 미국 자동 예산 삭감(시퀘스터) 관련 대외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환율은 결국 1090원을 넘지 못하고 좁은 상승폭 안에서 오르내렸다. 고점은 1089.9원, 저점은 1087.0원을 기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주택가격,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 등 경제지표에 따라 1090원선을 돌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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