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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총재 "美 시퀘스터 시장 영향 미미할 것"

김중수 한은 총재 "美 시퀘스터 시장 영향 미미할 것"

등록 2013.02.27 08:23

임현빈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 정부의 자동 예산 삭감(시퀘스터)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총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소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 "시장이 영향을 받고 당황하는 때는 몰랐던 일이 터졌을 때다"며 "미국의 시퀘스터는 이미 예고된 사안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순히 미래를 예견하는 것보다 어떤 경우에 어떤 대처를 할지를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만 커먼센스에 빠져 있고 남들에게는 모두 난센스인 사안들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UBS증권 홍준기 대표, 골드만삭스증권 권구훈 전무, JP모건은행 임지원 본부장, RBS은행 최문석 본부장, 한화 투자증권 최석원 리서치센터장, 모건스탠리은행 김수훈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미국 정부의 시퀘스터는 내달 1일 발동될 예정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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