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올 봄·여름 시즌 남성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회현동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맨즈 트렌드 프리뷰 인 신세계’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의류회사 ‘신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와 ‘반하트 디 알바자’의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지이크의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한 캐주얼 패션과 반하트 디 알바자의 이탈리안 수트와 캐주얼 룩이 함께 공개되는 등 다양한 트렌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최고급 맞춤 수트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다양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클래스’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모델들이 백화점 전 층을 순회하는 패션쇼가 열리고, 인디밴드 ‘윈디시티’의 공연과 럭키 드로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황형준 신세계백화점 남성팀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트렌드를 고객들이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기획했다”면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상품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 차후에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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