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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프로배구 6번째 구단 주인으로

우리금융지주 프로배구 6번째 구단 주인으로

등록 2013.03.07 15:09

최재영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프로배구 드림식스의 새 주인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9기 6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드림식스 배구단 인수기업으로 우리금융지주로 결정했다.

드림식스는 우리금융지주 외에 대부업체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도 인수를 희망해왔다. 이날 기업 프레젠테이션 결과 우리금융지주는 13명 중 9표를 받아 드림식스의 새 주인이 됐다.

우리금융지주가 드림식스 인수에 나선 것은 스포츠마케팅의 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수 발표 이후 박동영 우리금융지주 상무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포츠마케팅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어 배구단 인수를 적극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드림식스는 다음달 1일 공식출범하는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카드의 지원을 받는다. 다만 공식적인 출범은 러시앤캐시 네이밍 스폰서 계약 만료되는 8월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 금액은 서울 연고 비용으로 20억원과 5억원의 특별기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의 여자농구팀과 사격팀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의 이번 인수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로는 총 3개의 스포츠단을 가지게 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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